LEGO Ideas Typewriter 21327 조립
회사에서 키보드 대신 쓰면 엄청난 어그로가 끌릴 것 같은 가격은 이미 앵간한 기계식 키보드를 넘어선 레고 타자기입니다.
출시 되기전에 사진으로 먼저 접했는데 보자마자 이건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오리온 키보드 + DevTTY 키캡으로 키보드 뿜이 많이 죽었는데 레고가 다시 한번 거금을 쓰게 만들었네요.
작업 타임랩스
디테일
타이핑
클로즈업
테크닉만 만들다가 진짜 레고 블록으로 만들었는데 재밌었습니다.
크기도 딱 키보드 사이즈인 것이 나중에 이사가면 눈에 잘 띄는 곳에 전시해둬야겠습니다.
요새 게임 외에도 보드 게임 모으기/정리하기(친구가 없는게 아니라 코로나라 못하는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.), 레고 조립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보드 게임이 훨씬 저렴하게 느껴지네요.
물론 이것도 피규어 들어가 있는 글룸헤이븐/투매니본즈 같은 게임으로 넘어가면 다른 이야기겠지만 아직까지는 웨이트 낮은 전략 게임이나 파티 게임이 재밌게 느껴집니다. 나중에 시간 나면 플레이한 보드 게임들 리뷰도 적어보고 싶네요.